[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 코인베이스(Coinbase) CEO가 과학 연구 자금을 지원을 위해 거래소에 대한 자신의 지분 2%를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현지 시각)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세계의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기술과 과학에 투자하고 싶다"며 "회사 전체 지분의 2%를 매각해 뉴리미트(New Limit) 및 리서치허브(ResearchHub)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분 매각은 내년 이뤄질 예정이다.
암스트롱은 “나는 세계 최대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과 기술을 가속화하고 싶은 열정이 있다"며 아주 오랫동안 코인베이스의 CEO로 남을 계획이므로 회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는 여전히 암호화폐와 코인베이스에 대해 전적으로 낙관적이다. 사업 성장에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붐버트(Boombert)에 따르면 암스트롱은 미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16%를 소유하고 있으며 의결권 주식의 59.5%에 대한 결정권을 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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