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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봇 활용하는 코인쉐어스, 태그 한번으로 '공정한 NFT 가격'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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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봇 활용하는 코인쉐어스, 태그 한번으로 '공정한 NFT 가격' 알려준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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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코인쉐어스(CoinShares)가 NFT 투자자를 돕기 위해 트위터 봇(Twitter bot)을 출시했다.

13일(현지 시각) 더블록에 따르면 자산 관리기업 코인쉐어스는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봇 'CoinSharesNFTAI' 출시를 발표했다. 코인쉐어스는 트위터 봇이 NFT를 둘러싼 트위터 내 과대광고와 사기 같은 말썽을 걷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트위터 사용자는 이제 NFT의 오픈씨(OpenSea) 링크와 코인쉐어스 해시태그로 트위터봇을 트윗할 수 있다. 그럼 봇이 1분 이내에 응답을 보내 공정한 가격을 알려준다. 

코인쉐어스는 NFT는 가격 책정이 어려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어떤 속성은 쉽게 수량화할 수 있는 반면 어떤 속성은 추상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대 광고, 희귀성, 독점 커뮤니티, 콘텐츠 및 제품에 대한 액세스 권한, 거래량 및 기록과 같은 요소는 식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쉐어스의 목표는 블록체인 공간에 더 많은 투명성을 가져오는 것이다. 장 마리 모네티(Jean-Marie Mognetti) 최고경영자(CEO)는 "NFT는 암호화폐 시장에 등장한 최신 자산이며 모든 사람이 편안하게 사고 파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우리는 CoinSharesNFTAI 트위터 봇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하는 독점 NFT 가격 책정 알고리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더블록이 실행한 테스트에서 봇은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7378의 공정 가치는 95 이더(ETH, 11만 9,318달러 상당)로 현재 가격인 75이더보다 훨씬 높다고 언급했다.

판매 가격과 공정 가치가 차이 나는 이유는 지난 몇 개월 동안 NFT 시장의 폭락한 데서 찾을 수있다.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하며 NFT 자산의 달러 가치도 하락했고 일부 투자자들 역시 매력을 느끼지 못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예술품과 수집 가능한 NFT의 거래량은 지난주에 2,000만 달러를 넘었고 올해 4월 17일에 주당거래량이 3억 9,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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