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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를 메시지처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다면?"… 엔스트림 월렛, 이달 말 베타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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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를 메시지처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다면?"… 엔스트림 월렛, 이달 말 베타 서비스 시작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2.10.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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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NFT로 만들어 가는 초연결생활’을 지향하는 엔스트림(n-stream.io)에서 이달 말 ‘엔스트림 월렛’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엔스트림 월렛'은 복잡한 설치와 어려운 NFT 이용법 습득 절차 없이도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만으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NFT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서 혁신적인 사용자경험을 통해 웹3.0 시대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어렵고 불친절한 NFT의 사용자경험이 웹3.0 시대로의 변화 과정 중 가장 큰 문제점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하여 '메시지처럼 쉽게 NFT를 이용 수는 없을까?', 'NFT에 유용한 기능을 담을 수는 없을까?' 라는 고민을 가지고 일년 여의 준비 과정을 거친 끝에 쉽고 익숙한 기존 사용자경험은 유지하되 NFT의 디지털자산 신뢰성은 보장하는 하이브리드 월렛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프로젝트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엔스트림 메인넷’의 가동을 시작했으며 Dynamic NFT Contents Binding, NFT DID (Decentralized IDentity) 등의 진보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해 나가고 있다

엔스트림 월렛은 이더리움, 솔라나, 클레이튼, 폴리곤, 바이낸스체인 등의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자유롭게 호환되는 인터체인 브릿지를 제공함으로써 NFT의 디지털 자산 호환성도 제공한다. 엔스트림 월렛에 담긴 NFT를 타 블록체인으로 옮겨 오픈씨에서 거래 할 수 있다는 얘기이다. 이를 통해 특정 네트워크나 월렛에 종속된 NFT의 한계를 극복하고 진정한 웹3.0 비즈니스의 핵심 인프라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는 계획이다. 

엔스트림은 또한 월렛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웹3 서비스도 준비중이며 첫 번째로 'N-GIFT'가 오픈된다고 밝혔다. 

'N-GIFT'는 일회성으로 소진되는 재화인 모바일상품권에 NFT의 영구적 자산 속성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커머스 서비스이며 ‘엔스트림 월렛’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아메리카노와 한정판 ‘A Cup of Coffee(ACC)’ NFT 10,000개 컬렉션을 사전등록을 신청한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엔스트림(NSTREAM)의 유완재 대표는 “지금까지는 우리가 사는 현실을 디지털화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다면 웹3.0 세상은 처음부터 디지털에서 만들어진 (Digital Native) 컨텐츠, 이코노미,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가치 체계 확립이 목표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엔스트림 월렛이 NFT를 숨쉬듯 편하게 우리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만들 것이며 빠르게 웹3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스트림(NSTREAM)은 빠르게 진행되는 디지털 사회화 과정에서 인간의 감정과 가치, 정체성의 혼돈 문제에 대해 웹3 기술을 기반으로 방향성을 제시하고 모든 것이 연결되어 일상이 가치를 생성하는 초超연결생활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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