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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 BAYC 제작사 유가랩스 조사 중… 에이프코인도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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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 BAYC 제작사 유가랩스 조사 중… 에이프코인도 주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10.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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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 NFT의 제작사인 유가랩스(Yuga Lab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SEC가 유가랩스 상품 중 일부의 판매가 연방법을 위반하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는 특정 자산을 주식처럼 취급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으므로 동일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곳의 컬렉션과 연계된 토큰인 에이프코인(APEcoin)의 배분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FT 세계의 거물인 유가랩스는 BAYC, 크립토펑크스(CryptoPunks) 및 미비츠(Meebits)와 같은 컬렉션을 관리한다.

유가랩스는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블록에 "정책 입안자와 규제 기관이 web3의 새로운 세계에 대해 더 많이 배우려고 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우리는 나머지 업계 및 규제 기관과 협력하여 급성장하는 생태계를 정의하고 형성하기를 희망한다. 업계의 리더로서 유가는 그 과정에서 모든 조사에 적극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조사 개시만으로는 결론을 예견할 수 없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유가랩스는 비리 혐의를 받지 않았으며, 이번 조사가 법적 다툼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이는 암호화폐 관련 활동에 대한 규제 기관의 광범위한 조사라는 개념 안에 있다.

한편 BAYC를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인 에이프코인의 가격은 12일 오후 2시 35분(한국 시간) 기준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2시간 전보다 8.16% 하락한 4.6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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