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비자 카드를 출시한다.
지난 7일 CNBC 보도에 따르면 FTX는 비자(Visa)와 협력해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비자 카드를 40여개국에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바산트 프라부(Vasant Prabhu) 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암호화폐 가치가 하락했지만 시장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다"며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출금하지 않아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카드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먼저 출시하고 올해 유럽 내년에 아시아 지역에 출시 될 예정이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최고경영자(CEO)는 "세계에서 가장 큰 지불 네트워크 중 하나와 협력해 사용자가 자신의 암호화폐를 사용해 구매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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