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미 CFTC(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회장이 CFTC 주도의 암호화폐 규제가 비트코인의 가격을 상승시키며 관련 산업에 이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베넘 회장은 NYU 로스쿨에서 열린 담화에서 "잘 규제된 공간이 있다면 성장이 일어날 수 있다"며 "CFTC 규제 시장이 있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두배로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베넘 회장은 시장 참가자들에게 규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암호화폐 분야의 이러한 기존 기관은 이러한 시장 주변에 규제 구조가 있는 경우에만 발생할 기관 유입에 대한 엄청난 기회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은행(암호화폐) 기관은 규제를 바탕으로 번창하고 규제 확실성을 바탕으로 번창하며 공평한 경쟁의 장에서 번창한다"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베넘은 현금이 부족한 기관이 규제 대상에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들어간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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