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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공격적인 NFT·디파이 계획' 위해 자문 변호사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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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공격적인 NFT·디파이 계획' 위해 자문 변호사 고용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9.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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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Walt Disney Company)가 NFT를 포함한 새로운 기술 기회를 탐색하기 위해 자문 변호사를 고용한다고 최근 더블록이 보도했다.

링크드인 채용 공고에 따르면 새로 고용할 변호사는 메타버스 및 탈중앙화 금융과 같은 추가 부문에 대한 새로운 글로벌 신흥 기술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경영팀과 협력하게 된다.

또한 NFT, 블록체인, 제3자 마켓플레이스 및 클라우드 공급자 프로젝트에 대한 실사를 수행하고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복잡한 계약을 협상하고 초안 작성을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일반적으로 자문 변호사는 합병 및 인수 거래 및 기타 복잡한 비즈니스 거래를 검토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공고는 지난 24일 오전 링크드인에 게시되었다. 지난 10일 디즈니 CEO 밥 채펙(Bob Chapek)은 D23 엑스포 팬 컨벤션에서 "회사는 메타버스에 대한 계획을 탐색하고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디즈니는 ‘차세대 스토리텔링 크리에이티브 경험’ 담당 부사장으로 오랜 기간 애플(Apple) 임원이었던 사람을 채용했으며, 그 다음 달에는 소비자 경험 담당 임원을 ‘차세대 스토리텔링 & 소비자 경험’ 담당으로 바꾸었다.

채펙은 이날 데드라인과 진행한 무대 뒤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이것을 차세대 스토리텔링이라고 부른다.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쓰면 너무 복잡해서 자주 안 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디즈니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는 않았다.

이 회사는 작년에 iOS 및 안드로이드용 비브(VeVe) 앱에서 월트 앤드 미키 ‘파트너스’(Walt & Mickey “Partners”) NFT를 삭제했다.

새 변호사는 기업 거래 부서 내 월트디즈니컴퍼니 법무 부서에서 일하게 되며, 가급적이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업 관행을 갖춘 대규모 다국적 로펌에서 복잡한 기업 자문을 관리하고 실행한 경험이 5년 이상 있어야 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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