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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중개회사 고객, 비트코인 총 공급 25% 구매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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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중개회사 고객, 비트코인 총 공급 25% 구매 시도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5.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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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디아니 신디케이트 “한 구매자가 비트코인 총 공급의 25%를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한 부유한 고객이 비트코인(BTC) 공급양 중 25%를 구매하기 위해 디지털 화폐 투자 회사 다디아니 신디케이트(Dadiani Syndicate)에게 연락을 취해왔다고 경제지 포브스가 5월 30일 소식을 전했다. 다디아니 신디케이트는 사람들이 서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P2P 네트워크이다.

다디아니 신디케이트는 작년 앤디 워홀의 1980년 작품 작은 전기의자 14점의 49%를 비트코인 및 다른 디지털 화폐로 판매를 시작했을 때 언론의 관심을 받은바 있다. 다디아니 신디케이트의 설립자 엘리사 다디아니(Eleesa Dadiani)는 “자사의 고객 중 한 명이 연락이 와서 비트코인 총 공급량의 25%를 구매하고 싶다고 제안을 했다. 시중에는 시장 점유를 원하는 수많은 단체들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다디아니는 수많은 코인들이 손실된 것을 감안하면 비트코인 총공급량 1,770만 BTC의 25%를 소유할 경우 시장에 영향을 주지 않고는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다디아니는 “이렇게 많은 양을 구매하는 구매자는 비트코인을 가격을 더 비싸게 거래하도록 하기 위해 비트코인 가격을 고의로 올릴 것이다”라며 “하지만 수많은 코인들은 현재 암호화폐를 판매하고 싶지 않아하는 호들러들(hodlers)이 보유를 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현재 유통 중인 비트코인은 500만 코인도 안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 1월 이후로 비트코인 가격은 120%가 올랐으며 오늘 오전 9,000 달러 선을 달성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4.68% 가량 하락해 8,26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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