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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T&T, 비트페이 통해 암호화폐 결제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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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T&T, 비트페이 통해 암호화폐 결제 수용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5.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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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기업 통신사 AT&T, 암호화폐 수용 통해 블록체인 산업 선두 해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미국 대기업 통신사 AT&T가 수많은 주요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비트페이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를 수용할 것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비트페이와 AT&T의 협업으로 인해 유저들은 AT&T 웹사이트 혹은 모바일 앱을 통해 비트페이로 결제가 가능해 졌다고 한다.

2019년은 주요 대기업들 암호화폐 결제 수용하는 해가 될 전망

AT&T의 통신 금융 비즈니스 운영 부서 부회장 케빈 맥도먼(Kevin McDorman)은 “AT&T는 서비스를 증진하고 확장하는 방법을 항상 추구한다. 자사는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많으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방법으로 요금 청구서를 지불하는 방법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언급했다.

AT&T와 비트페이의 협업 소식이 있기 전 AT&T 고객 서비스 센터 직원이 SIM을 재할당 하도록 속았던 심 재킹(SIM-jacking) 사건으로 AT&T 및 고객들은 암호화폐로 손실을 봐야 했다. 심 재킹 사건은 SMS 기반 이중인증(TFA)을 사용하는 암호화폐 보안 모델에 있어서 취약점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법정 소송으로 이어졌으며 원고 측은 7,500만 달러를 보상받았다. 해당 법정 다툼은 현재까지도 계속 진행 중이다.

AT&T는 블록체인 기반 특허를 얻고자 하는 미국 주요 대기업 중 하나이다. 특허 상의 기술은 유저들의 소셜 미디어 상호작용을 구상하는 것과 연관이 있으며 광고를 목적으로 소셜 미디어 활동과 관련해 불변하는 기록을 만들 전망이다.

AT&T, 미국 첫 암호화폐 수용 통신사로 거듭나

AT&T가 출원한 또 다른 특허는 비트코인 기반 구독자 서버이다. 대기업 통신사 AT&T는 IBM과 다른 주요 기술 회사와 협업을 시작해 기업용 블록체인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다. AT&T는 미국에서 암호화폐를 수용한 첫 통신사이다. 2019년의 동향을 보면 주요 대기업들이 암호화폐를 수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홀푸드(Whole Foods)와 스타벅스도 이미 암호화폐를 수용하고 있다.

Overstock.com 등과 같은 주요 소매 기업도 암호화폐를 수용한지 오래됐으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을 공공연히 지지하고 있다. 전 세계 통신사들은 블록체인에 투자를 오래동안 해왔다. 한국의 KT 역시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가지고 있으며 IBM은 수신 거부 목록을 위한 블록체인 사용을 하기 위해 인도 통신사를 인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익스피디아와 라쿠텐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라쿠텐은 상품이 일본산인지 아닌지 인증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중국의 블록체인 회사와 협업을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은 오랫동안 AT&T 및 다른 기업들과 협업을 해온 블록체인 산업 내 기업 중 하나인 Bitrefill을 사용해 암호화폐로 모바일 폰 요금을 납부할 수 있기도 하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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