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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브라질 전 재무장관 고문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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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브라질 전 재무장관 고문으로 임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9.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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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바이낸스(Binance)가 전직 중앙은행장이자 경제부 장관을 이사회에 영입했다.

현지 매체 오글로브(O Globo)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바이낸스가 영입한 엔히키 메이렐리스(Henrique Meirelles) 상파울루주 재무 장관은 2011년까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대통령 재임 중 8년간 중앙은행을 이끌었다. 

이후 미셰우 테메르(Michel Temer) 대통령 시절에는 2년 동안 브라질 재무장관을 역임했다. 테메르가 소속된 브라질 민주운동당은 2016년 룰라의 노동자당과 결별했으나 메이렐리스는 룰라가 다음 달 선거에서 승리하면 각료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브라질은 암호화폐 시장을 촉진하기 위한 규정 및 법률 시행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경제대국인 브라질의 중앙은행은 최근 브라질 최대 은행인 이타우 우니방코(Itaú Unibanco)에 탈중앙화 금융(DeFi) 유동성 풀을 제안하는 등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겨냥한 여러 가지 새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금융 시장 혁신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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