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언급으로 에너지웹토큰(EWT)이 대폭 상승했다.
11일(현지 시각) 블랙록은 보도자료를 통해 비트코인 현물 프라이빗 트러스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웹토큰이 상승한 것은 이 보도자료에서 블랙록이 에너지 웹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했기 때문이다.
블랙록은 "에너지 웹이 환경에 덜 해로운 비트코인 마이닝 전략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우리는 RMI, 에너지웹과 같은 조직이 비트코인 채굴에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더 큰 투명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9년 6월 출시된 에너지웹토큰(EWT)은 에너지 웹체인 배후의 운영 토큰이다. 에너지 웹 체인은 블록체인 기반 가상머신으로서 에너지 섹터를 위한 지원과 애플레이션 개발을 위해 설계됐다. EWT는 개발자들이 탈중앙화 앱을 생성하도록 하여 에너지 섹터에 다양성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너지웹토큰은 12일 오후 3시(한국 시간) 기준 암호화폐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4.1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53.49%, 일주일 전보다 71.96% 상승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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