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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신규 개발 도구 출시… 메타버스 투자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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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신규 개발 도구 출시… 메타버스 투자 확대한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8.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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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엔비디아)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엔비디아(Nvidia)가 메타버스에서 입지를 굳히기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용 신규 개발자 도구를 출시한다.

10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하드웨어 제조사 엔비디아는 지난 9일 새로운 AI 기능, 시뮬레이션 및 기타 크리에이션 제품을 포함하여 메타버스 환경에 중점을 둔 새로운 개발자 도구 모음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이 도구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정교한 디지털 트윈과 사실적인 아바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자와 사용자는 양보다는 경험의 질을 우선시 한다. 지난 봄 개최된 메타버스 패션위크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언급된 것은 디지털 환경, 의복, 특히 사람들이 상호 작용하는 아바타의 품질 부족이었다.

새로운 엔비디아 툴 키트에는 옴니버스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Omniverse Avatar Cloud Engine, ACE)이 포함되어 있다. 개발자들은 "ACE가 가상 비서 및 디지털 휴먼의 구축 조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 정체성은 오디오투페이스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의 핵심 초점이다. 엔비디아의 공식 성명에 따르면 사용자는 이제 전면 애니메이션을 포함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디지털 아바타의 감정을 지시할 수 있다.

업계는 메타버스 시장이 아프오로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테크나비오(Technavio) 보고서에 따름녀 실제로 메타버스 시장 점유율은 향후 4년 동안 500억 달러를 넘어서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 시장에는 새로운 이벤트, 직장, 심지어 대학 수업까지 디지털 현실에 등장하고 있다.

엔비디아 업데이트에 추가된 또 다른 기능에는 현실적인 물리 세계를 시뮬레이션하기 위한 고급 실시간 엔진인 엔비디아 피스엑스(Nvidia PhysX)가 있다. 이는 개발자가 물리 법칙을 따르는 메타버스 상호작용에 대한 현실적인 반응을 포함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기술은 지금까지 디지털 세계에서 사회적 상호작용을 위한 공간 창출에 중요한 요소였다. 이 중요성은 메타버스 향상을 추구하는 개발자를 위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됨에 따라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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