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클레이튼 기반의 PFP NFT 프로젝트인 메타콩즈를 멋쟁이사자처럼이 인수한다.
지난 24일 업계에 따르면, 멋쟁이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가 메타콩즈를 인수하겠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멋쟁이사자처럼은 2013년 이두희가 설립한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로 컴퓨터공학 비전공자들도 프로그래밍 기초 지식을 배워 자신만의 웹서비스를 만들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 이두희 대표는 이강민 대표와 함께 사이버콩즈에 영감을 받아 메타콩즈를 제작했다.
인수 발표 전 메타콩즈는 연이은 해킹 사건이 발생하면서 바닥가가 급락했으나 인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메타콩즈의 NFT 바닥가가 3배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두희 대표는 지난 23일 디스코드를 통해 "멋쟁이사자처럼이 메타콩즈를 인수하며, 홀더분들께 고통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며 재탄생을 선언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날인 24일 트위터로 "큰 결정을 내려주신 경영진들께 감사드리며, 밖으로 나가는 안좋은 이야기에도 믿고 기다려준 홀더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메타콩즈의 이강민 대표는 연이은 해킹 사건으로 23일 대표직을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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