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모회사 두나무가 검사 출신 A씨를 최고법률책임자인 CLO로 영입한다고 조선비즈가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로 활동했으며, 박범계 당시 법무부 장관을 보좌할 당시에도 두나무에 입사를 하려했으나 두나무는 이해 충돌 소지가 있어 영입 작업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두나무가 A씨를 영입하는 이유로 최근 루나 사태로 법률 문제에 조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루나 사태로 거래소들이 투자자 보호에 미흡하다는 의견이 떠오르면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두나무는 30일 A씨(42)를 자사의 최고법률책임자로 임명할 계획이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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