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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파이, 6·25 참전 소년소녀병 후원 캠페인 NFT 드롭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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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파이, 6·25 참전 소년소녀병 후원 캠페인 NFT 드롭 진행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06.2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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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과 6.25 참전 소년소녀병 지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캠페인을 위한 대체불가토큰(NFT) 드롭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NFT 드롭은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파이(METAPiE)에서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이번 NFT 드롭은 15~17세 어린 나이에 전쟁에 대한 두려움보다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6.25 전쟁에 참전한 소년소녀병 후원을 위해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전쟁 후 학업 중단 및 트라우마로 인해 백발의 노인이 된 지금까지도 어려운 심리적, 경제적 상황에 처해져있음을 알리고 기부 NFT를 통해 소년소녀병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진행된다.

본 캠페인을 위해 민경희, 헤이욤, 티스텔라, 일월, 602works, 밍다람, 꼬치토치, 아이앰성수, 해범, 곽덕그리는미덕, 카멜레옹, 낭국, 라온, 고띠네스튜디오 등 총 14명의 작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소년소녀병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NFT 판매 수익금 전액은 6.25 참전 소년소녀병을 위해 기부되어 긴급생계비, 의료비 및 물품지원비(보청기, 휠체어, 지팡이 등)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 동행은 2010년 설립돼 국내외 참전용사 지원 및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등에 힘쓰는 비영리 단체다.

메타파이 관계자는 “이번 NFT 드롭이 기부 문화 확산과 MZ 세대에 맞춘 새로운 기부 플랫폼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기부 NFT 상시 운영을 통해 메타파이 유저와 함께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여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타파이는 누구나 NFT를 발행, 판매,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NFT 플랫폼으로 작년 7월 베타 버전 오픈 이후, 영화 <기생충> 그림 작가 ZiBEZI(지비지) 등 유망 아티스트 및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예술품 위주였던 NFT 시장에서 ‘사용성’, ‘확장성' 있는 NFT로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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