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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랩스, NFT 아티스트 소송… "원본의 가치를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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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랩스, NFT 아티스트 소송… "원본의 가치를 떨어뜨렸다"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06.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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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NFT 제작사 유가랩스가 BAYC를 모방해 NFT를 제작한 아티스트에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25일(현지 시각) 더블록 보도에 따르면 유가랩스는 라이더 립스가 모방 NFT를 제작해 판매함으로 원본 NFT의 가치를 떨어트렸다는 이유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랩스는 "자체 개발 NFT인 BAYC를 모방해 라이더 립스에서 NFT를 만들어 'RR/BAYC'라고 불렀다"라며 "BAYC NFT의 가치를 떨어뜨리려고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랩스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 "RR/BAYC NFT는 오픈시(OpenSea) 거래소에서 제거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완전히 상장폐지 되지는 않았으며 가짜 가능성을 경고하는 표시가 생겼다.

한편 유가랩스는 과거 인종차별과 나치의 호루라기 문제에 대해 논란이 된 적 있다.

당시 라이더 립스는 "유가랩스의 BAYC는 체제를 전복하려는 인터넷 나치 문화와 연결돼 있다"며, BAYC를 기반으로 새로운 형태의 NFT를 만들어 BAYC의 원본과 의미에 대한 진실을 조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kjm@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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