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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100만 달러 도달' 입장 유지… “흔들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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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100만 달러 도달' 입장 유지… “흔들림 없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6.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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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 전도사’로 유명한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비트코인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100만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8일(미국 시간) 크립토포테이토는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마이클 세일러가 "미국의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법안은 디지털 자산을 여기에 우리와 함께 있는 진짜(real thing)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장 큰 지지자 중 한 명인 마이클 세일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금보다 더 나은 금융상품이며 100만 달러까지 급성장할 것이라는 견해를 되풀이했다.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스트래트지(MicroStrategy)의 공동 설립자인 마이클 세일러 CEO는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우세할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 변동성은 크게 우려할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트코인이 진짜가 아니라는 주장과 정부의 제재로 곧 가치가 사라질 것이라는 견해는 둘 다 틀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고 가격 역시 0이 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100만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크립토포에티오에 따르면 그는 이번 주 초 미국 와이오밍주 상원인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와 뉴욕주의 키어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 상원의원이 발의한 암호화폐 친화적 규제법안을 ‘비트코인의 미래 잠재력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된다면 이는 디지털자산이 우리와 함께할 ‘진짜’라는 점을 사회에 증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트지(MicroStrategy)는 현재 약 13만개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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