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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해킹 주의보, 보안 관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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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해킹 주의보, 보안 관리 필요
  • 김재민 기자
  • 승인 2022.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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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최근 가상자산 하락으로 대체 투자처로 NFT를 구매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작년 하반기부터 최고의 투자 키워드 중 하나이다. 그러나 그에 따라 NFT 해킹 및 사기와 관련된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로 복제가 불가능한 가상의 고유가치를 지닌 자산이라는 특성 때문에, 고유 가치를 가지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 메타버스 열풍과 함께 가상공간 경제 생태계의 핵심으로 NFT가 부상되고 있어, 대형기업 그룹사들도 NFT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NFT의 가치가 높아짐과 동시에 사기 범죄도 늘어나고 있다. 2021년 가상화폐 사기 범죄 피해액은 77억 달러로(약 9조 1,900억 원)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NFT 거래량이 매달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올해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16일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 씨(Open Sea)에 상장한 탈린NFT는 민팅을 마치고 오픈씨에서 거래를 개시하였다. 그 이후 24일 새벽, 특정할 수 없는 해커로부터 탈린NFT 투자자가 22개의 NFT를 탈취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탈린NFT 프로젝트사는 바로 즉각 대처하여 해당 22개의 NFT를 블랙리스트 처리하는 등 즉각적인 동결 조치를 취하였다.

그리고 투자자의 자산을 찾기 위해 협조할 것이라고 하였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발생된 피해 원인은 악성코드가 삽입된 메신저에서 사람들의 휴대폰 정보와 대화내용을 통해 가상자산을 해킹하는 식이었다고 한다. 프로젝트사는 보안 강화와 투자자 보호에 시스템을 강화해야 하는 부분을 더욱 강조하였으며, 탈린NFT를 보유한 투자자뿐 아니라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업계와 이용자 모두 보안강화와 관련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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