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한국 홀덤 프랜차이즈 KMGM이 디지털 자산 운영사 힐스톤 파트너스와 협력하여 홀덤 NFT 발행한다.
KMGM의 이석영 대표와 힐스톤 파트너스의 황라열 대표는 지난 18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NFT 도입을 통한 홀덤 생태계 구축 상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KMGM은 전국에 10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홀덤 커뮤니티로, 홀덤 콘텐츠를 접목한 국내 최대 외식 프랜차이즈다.
홀덤은 다가오는 2028년 LA올림픽 시범종목 채택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국내 대회가 활성화되고 규모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시드권들이 발행, 유통되는 과정에서 위조 및 해킹 등을 통한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NFT 기술을 도입하여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회 운영, 상금 등 항목에서 불투명한 세금 처리 및 회계 방식도 획기적으로 바뀌게 될 전망이다.
KMGM 이석영 대표는 "포커 홀덤이 진정한 마인드스포츠로서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고 정말 건전하고 합법적인 토대 위에서 성장하기 위해 NFT 도입을 결정했다. 사행성·불법도박 근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합법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만들어감으로써 마인드 스포츠를 발전시키고 정식 스포츠로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힐스톤 파트너스 황라열 대표는 “NFT의 실사용에 대해 가장 적합한 사례를 선보일 생각이다. 단순한 디지털 미술품 혹은 수집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NFT의 활용 가능성이 다양한 방식으로도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싶은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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