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재민 기자] NFT 기술 활용 마켓플레이스 비트립스(BTR)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했다.
18일 코인원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비트립스의 BTR 토큰을 원화마켓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입금은 이날 오전 10시 개시됐으며 거래 및 출금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비트립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NFT 기술을 활용한 마켓플레이스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은 비트립스 플랫폼에서 명품을 구입하고 해당 제품이 정품임을 인증하는 NFT를 수령할 수 있다. BTR토큰은 비트립스 생태계 상의 유틸리티 토큰이다.
플랫폼 이용자들은 BTR 토큰 스테이킹을 통해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한정판 제품 구매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판매자의 경우 BTR 토큰으로 정품인증, 제품 등록, 수탁 및 운송에 소요되는 비용들을 지불할 수 있다.
비트립스는 "사업 초기에는 병행수입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추후에는 개인들의 중고거래 및 브랜드 입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비트립스는 NFT 기능을 탑재한 BTR 월렛을 출시하고, 인도네시아에 오프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하여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