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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메타쇼핑몰' 크로스인터내셔널 LLC, 바네스(vanesse) 플랫폼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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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메타쇼핑몰' 크로스인터내셔널 LLC, 바네스(vanesse) 플랫폼 출시 예정
  • 편집팀
  • 승인 2022.04.1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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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편집팀] 바네스가 상품수 7만개 입점업체 900곳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활용해 이용자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메타쇼핑’으로 진화할 계획이라고 14일 발표했다. 메타쇼핑이란 여러 쇼핑 사이트의 상품중 코인으로 결제시 기존가격보다 할인과 추가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바네스 측은 “휴먼+테크 시너지를 극대화해 이용자가 간편하게 코인결제 시스템이 될수 있도록 플랫폼으로 발전, 커머스 분야의 구글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미 시장에는 네이버, 쿠팡, 옥션 등 쇼핑이라는 압도적인 메타 쇼핑이 존재하기에 바네스는 네이버 쇼핑이 제공하지 못하는 경험을 제공해야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인터내셔널 LLC은 "수많은 코인 중 심사를 거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카테고리 상품에 적용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크로스인터내셔널 LLC는 이에 대해 “수년간 관련 인재를 꾸준히 영입하고, R&D 투자에 집중해왔다”고 자신했다. 특히 지난 3월 취임한 크로스인터내셔널 김성주 의장은 ‘큐레이션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선언한 이후 그 속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큰 기업들의 영향력이 커졌고 자금력이 부족한 신생 플랫폼 같은 회사는 버텨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서비스가 있어야 소비자들의 눈길을 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크로스인터내셔널 LLC가 ‘메타(블록체인)쇼핑’이라는 키워드를 잡은 이유"라고전했다. 바네스가 수수료 수익이 없음에도 메타쇼핑을 하려는 이유는 고객의 온라인쇼핑 관문을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면서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587만명 육박하며, 온라인쇼핑몰에 익숙한 2030세대는 코인투자로 수익시 명품쇼핑 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크로스인터내셔널 LLC가 계획한 대로 서비스가 된다면 바네스는 고객이 가장 먼저 찾는 쇼핑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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