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6:10 (금)

일본 라쿠텐, 월렛 등록으로 암호화폐 대중화 노력
상태바
일본 라쿠텐, 월렛 등록으로 암호화폐 대중화 노력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4.17 13: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e커머스 대기업 라쿠텐, 6월 거래소 개소 전망
일본 대기업 라쿠텐이 월렛 등록을 통해 암호화폐 대중 수용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일본 e커머스 대기업 라쿠텐(Rakuten)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라쿠텐 월렛(Rakuten Wallet)을 위해 계좌 등록 과정을 열었다. 라쿠텐은 6월에 거래소를 개소할 계획이며 플랫폼 사용을 희망하는 유저 역시 같은 방법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일본의 아마존으로도 알려진 라쿠텐은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작하기

유저는 월렛 서비스에 등록을 하기 위해서 라쿠텐 뱅크(Rakuten Bank)의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라쿠텐 뱅크의 웹페이지 중 등록 페이지에는 “라쿠텐 그룹의 라쿠텐 뱅크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은 웹 앱 포맷 상에서 필요한 정보를 기입함으로서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라고 명시돼 있다.?

등록 페이지에 의하면 라쿠텐 월렛으로 예금 및 출금은 특정 은행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즉 앞서 언급된 은행인 라쿠텐 뱅크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월렛에 접근성을 가질 수 없다는 뜻이다.?

라쿠텐은 고객의 질문에 24시간 응답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 채팅 서비스를 설치했다. 또한 e커머스 대기업 라쿠텐은 고객들이 거래 계좌로 입출금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앱은 고객들의 암호화폐 자산 거래를 도모하고 있다.

라쿠텐,?암호화폐와?사랑에 빠지다

라쿠텐 월렛의 출시는 라쿠텐이 암호화폐를 운영 상에 통합을 하는 것에 목적을 둔 가장 최근에 보인 행보이다. 2018년 라쿠텐은 암호화폐 거래소 Everybody's Bitcoin를 240만 달러의 금액으로 인수를 했으며 이에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 진입 계획을 밝혔다.

라쿠텐 월렛의 등록 과정 시작은 거래소가 몇 달 안에 개소되기 전 회사가 진행하는 논리적인 단계이다. 라쿠텐은 “라쿠텐 월렛은 가상화폐 거래소 회사로서 시장 성장의 건전성에 기여를 할 것이다. 또한 라쿠텐 월렛은 보안을 증진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방법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한바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