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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아카데미 시상식 결국 NFT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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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아카데미 시상식 결국 NFT까지 나왔다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2.04.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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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최근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윌 스미스가 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의 뺨을 때린 사건을 풍자한 NFT가 공개되어 화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의 충격적인 뺨 가격 장면을 풍자한 NFT 작품이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에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번 NFT는 ‘윌의 뺨 때리기 클럽(Wills Slap Club)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어 매일 30개씩 올라오고 있으며 각기 다른 캐릭터가 윌 스미스에게 뺨을 맞는 장면을 표현한 404개의 디지털 아트로 구성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여기서 404는 ‘404:Not Found’라는 인터넷 오류 페이지에서 나온 것으로 최근에는 ‘예상하지 못한 문제 또는 실망’을 표현할 때 쓰이기도 한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 폭력 장면을 NFT로 디자인한 익명의 디자이너는 “이번 윌 스미스의 아카데미 시상식 폭행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폭력은 없어져야 한다”며 “이번 NFT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판매된 국가의 폭력예방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7일 오스카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록이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핑켓 스미스를 두고 농담을 던졌다가 윌 스미스에게 뺨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윌 스미스는 시상식 다음 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크리스 록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아카데미 회원 자격을 자진 반납했지만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는 윌 스미스의 아카데미 시상식 장면을 문신으로 새기는 등 폭력을 풍자한 콘텐츠들이 줄을 잇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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