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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블록체인 냉장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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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블록체인 냉장고 개발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4.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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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에너지 제공업체, 보쉬와 협업 통해 블록체인 냉장고 개발
오스트리아 에너지 회사 빈 에너지가 보쉬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냉장고를 개발했다. 사진출처: 코인텔레그래프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오스트리아 최대 에너지 제공업체 빈 에너지(Wien Energie)가 기술 대기업 보쉬(Bosch)와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냉장고를 개발했다고 암호화폐 언론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ANON Blockchain Summit에서 소식을 전했다. 빈 에너지는 오스트리아 4월 3일 비엔나에서 열린 암호화폐 회의에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공식 문서에 의하면 탈중앙화된 기술이 냉장고에서 사용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소비에 있어서 소비자 관심을 증대시키는 것에 있다. 블록체인 솔루션은 태양열이든 풍력 발전소이든지 간에 에너지 출처를 선택하도록 도모한다. 냉장고에 사용되는 각각의 킬로와트는 출처를 추적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블록체인 냉장고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운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유저는 냉장고 및 냉동실의 온도를 통제할 수 있고 문이 적절히 닫혔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추적할 수 있다. 공식 문서에 의하면 이번 냉장고 모델은 아직 시장에 나오지는 않았다.?

빈 에너지와 보시는 세 명의 파일럿 소비자와 함께 5월 즘 블록체인 냉장고를 처음으로 테스트 할 예정이다. 빈 에너지 CEO 피터 고니체르(Peter Gonitzer)는 블록체인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빈 에너지 CEO는 탈중앙화된 생태계가 투명하고 유저 친화적인 에너지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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