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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탁 메디라이크 대표 "메타버스 내 'K-의료타운' 구축… 미용성형기술 NFT 발행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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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탁 메디라이크 대표 "메타버스 내 'K-의료타운' 구축… 미용성형기술 NFT 발행도 추진"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11.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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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메타 서울 2021'서 주제 발표·부스쇼 진행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내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라이크가 지난 25일 열린 제13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NFT META Seoul 2021'에 참석하여 주제발표와 부스쇼를 진행했다. NFT 메타 서울 2021 행사는 매년 꾸준히 이어져오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로, 업계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메디라이크 전인탁 대표는 이날 제4세션 'NFT : 가상과 현실세계의 경계를 허물다'에서 인호 고려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권부상 젤리스페이스 대표, 박성준 앤드어스 대표, 최수혁 심버스 대표와 함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전 대표는 주제 발표를 통해 "메타버스 내 한국의 K의료타운을 만들 것이고, 메타버스를 이용해서 한국으로 유입되는 의료 관광객들을 늘릴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이 K의료타운 메타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컨텐츠와 리워드 정책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미용성형기술을 NFT로 발행해서 그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메디라이크는 클레이튼 기반으로 설계된 의료관광 특화 암호화폐 메디캐시를 개발한 회사이다. 메디캐시는 메디라이크 파트너 업체인 병원은 물론 호텔, 스파, 식당 등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메디라이크는 강남의 뷰성형외과를 시작으로 그레이스오앤영 성형외과, 나무성형외과, 볼륨성형외과, 레벨업성형외과, 아이코닉성형외과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병원 내 메디캐시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플랫폼은 최근 원진성형외과와 해외 환자 유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업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전인탁 대표는 "메디라이크는 현재 핫 이슈인 NFT와 메타버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의료서비스와 한국만의 차별화된 관광을 결합한 의료관광상품을 메디라이크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메타버스 시스템을 통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면 이는 실제로 많은 해외환자 및 관광객들에게 한국 방문의 주요한 동기로써 작용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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