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의 블록체인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 ‘메타패스(MetaPass v1.0)’가 24일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은 소프트웨어 품질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품질의 소프트웨어를 홍보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행사다. 제품 품질 우수성, 시장성, 품질관리 우수성, 재무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한다.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메타패스는 스마트폰 간편 본인 인증으로 비대면 모바일 사원증을 발급, 전자서명을 기반으로 다양한 확장 기능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이다.
단순 출입이 주 기능인 기존 사원증과 달리 메타패스는 전자서명이 가능해 △사원증 및 출입증 △그룹웨어 2단계 인증 로그인 △교육장 출석 △구내식당 결제 등 다양한 디지털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모바일 재직증명서 발급 및 제출 △전자 근로계약 체결 △전자 연봉 계약 등 모바일 사원증 기반의 추가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메타패스는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이 적용되어 개인정보를 본인의 모바일 기기에 안전하게 보관・관리하고, 개인정보 유출 및 위변조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안전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근거리 무선통신(NFC)와 저전력 블루투스(BLE) 방식을 모두 지원하여 안드로이드, iOS 모바일 기종 구분없이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뛰어난 호환성을 확보했다.
메타패스는 작년 12월 국내 공공기관 최초 한국인터넷진흥원 모바일사원증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부산 테크노파크 모바일 사원증, 센탑(CENTAP) 출입증 등 적용 사례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6월에는 국내 블록체인 제품 최초 조달청 혁신시제품 선정, GS인증 1등급 획득 등을 통해 기술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비대면・비접촉 사원증 및 출입증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메타패스는 사회적 수요에 맞춰 최근 구독형(SaaS) 버전을 출시해 기업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간편하고 신속한 도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코인플러그 어준선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 삼아 국내 주요 공공기관 및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바일 사원증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제품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자사의 특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인플러그는 오는 12월 1일(수)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Hall A)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이브 2021’ 전시에 참가하여 메타패스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 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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