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국내 블록체인 업계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제13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NFT META Seoul 2021'이 성황리 개막했다.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 박봉규 이사장)은 2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NFT, 새로운 금융 자산의 등장 / 메타버스 대 항해의 시작’이란 대주제로 그간 진행해 오던 ‘제13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행사의 일환으로 'NFT META Seoul 2021'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본 컨퍼런스 및 NFT 부스쇼는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이 주최하고, '(주)더마블스'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또한, (사)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사)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한국블록체인학회, (사)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한국금융ICT융합학회 등이 후원하며, 언론 파트너사로 코리아헤럴드, 아주경제, 헤럴드경제, 블록체인투데이, 로봇신문, 위키리크스한국, 이투데이, 토큰포스트, 뉴스웨이, 파이낸스투데이, 잡포스트, 메타버스저널, 체인뉴스(중국), 블록캐스트(싱가포르) 등 다수 매체가 협력한다.
이날은 정부 당국의 코로나19 방역준수 지침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나 48시간 이내 PCR검사 확인자에 한하여 행사장에 입장할 수 있고, 입장할 때부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를 하는 등 방역체계를 철저히 이행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의 아젠다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 토론 △더 넥스트 블록체인 △NFT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 △NFT : 가상과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물다 △메타버스 데일리 라이프 △NFT, 새로운 금융 자산의 등장 △메타버스 대 항해의 시작 △선진국형 열린 규제 시스템 도입 방안 △혁신가와 기업가 등 아홉가지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한다.
이날 개막식에서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며,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을 비롯하여,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원욱 국회의원 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겸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황보승희 국회의원 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윤창현 국회의원 겸 국민의힘 가상자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제1세션은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이라는 주제로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하며, 김형중 고려대학교 특임교수 겸 암호화폐연구센터 센터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종구 (법)김앤장 변호사 겸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센터장 등이 발표자 혹은 패널리스트로 참여한다.
제2세션에서는 ‘더 넥스트 블록체인’이라는 주제로 야놀자 사외이사로 알려진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가 좌장으로 참여한다. 주제 발표에는 김정소 코인플러그 이사, 이정화 LG CNS 블록체인사업추진단 단장, 이은영 CAN(커뮤니티 얼라이언스 네트워크) 코파운더, 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제3세션은 ‘NFT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생존전략'이란 주제로 토론하게 되며, 최화인 블록체인 에반젤리스트가 한번 더 좌장을 맡는다. 주제 발표자로는 박연조 지툰코믹스 CTO 겸 중부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 연창학 블록오디세이 대표, 손성호 아르고스(ARGOS) 대표, 서동원 상업용 부동산 NFT셰어딜플랫폼<스테이션블록> 대표 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제4세션에서는 ‘NFT: 가상과 현실 세계의 경계를 허물다’ 라는 주제로 토론하게 되며, 인호 고려대학교 교수 겸 블록체인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는다. 주제 발표자로는 권부상 젤리스페이스 대표, 전인탁 메디라이크 대표, 박성준 앤드어스 및 다비어스 대표, 최수혁 심버스 창시자 겸 (사)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5세션에서는 '메타버스 데일리 라이프'란 타이틀로 특별대담을 하며, 이승한 넥스트앤파트너스(N&P)그룹 회장(전 홈플러스그룹 회장)이 참여하며 이승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제6세션에서는 'NFT, 새로운 금융 자산의 등장'이란 주제로 주제 발표 및 토론을 하며, 안유화 성균관대학교 금융학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그리고 김기영 (주)모핑아이 대표, 조영휘 헌트(민트클럽) 공동창업자 및 디자이너, 박도현 파이랩테크놀로지 대표 겸 금융공학박사, 안중혁 파워팬(Power Fan) 대표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제7세션에서는 ‘메타버스 대 항해의 시작’이란 주제로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박수용 한국블록체인학회 회장 겸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특히 이 세션에서는 유재범 비트베리파이낸스 창시자 겸 의장이 메타버스 관련 기조연설을 하며, 옥재윤 (주)모인 창시자 겸 대표, 김은동 오브스(Orbs) 한국대표가 주제발표자로 참여한다.
제8세션에서는 ‘선진국형 열린 규제 시스템 도입 방안’이란 주제로 차별화된 선진국의 규제 시스템과 한국의 선진국형 규제 시스템 도입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를 진행한다. 구태언 (법무법인)린 테크변호사가 좌장을 맡으며,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 이정엽 부장판사 겸 블록체인법학회 회장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그리고, 클로징 특별강연인 서밋포럼에서는 ‘혁신가와 기업가’라는 주제로 박희재 에스앤유(SNU)프리시젼 창시자 겸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특별강연을 하며,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그야말로 블록체인 및 NFT, 메타버스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스피커로 총출연했다는 평가다.
이날 호텔 로비에서는 NFT 및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이 ‘부스 쇼’를 통해 체험 및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 부스 쇼 및 컨퍼런스 파트너사로 주식회사모인(대표 옥재윤), 메디라이크(대표 전인탁), 젤리스페이스(대표 권부상), 모핑아이(대표 김기영), 디파이언스(코파운더 권세영, 권갑미, 김빈), 이르케(대표 임준승/부대표 최성홍), 서클스퀘어(대표 정상호,이동혁), 패이브더패스(대표 조윤혁), 해시넷(대표 이종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저녁엔 연사 및 블록체인 전문가, 코리아씨이오서밋의 서밋클럽 회원 등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비즈니스 확대 모색을 위한 VIP 네트워킹 시간인 ‘마블스나잇 (MARVELS Night)’ 프로그램을 갖기도 한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어느덧 열 세번째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 어느때 보다도 NFT 및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매우 폭발적이다. ‘경이로운’ 의미를 갖고 있는 마블스(MARVELS)의 이름처럼 블록체인을 비롯한 NFT, 메타버스 산업 발전에 청량제 역할은 물론, 결실 있는 경이로운 행사로 개최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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