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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포스, 아발란체와 통합… 스테이블코인 대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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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포스, 아발란체와 통합… 스테이블코인 대안 도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10.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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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엠플포스(Ampleforth) 프로토콜 개발팀 프래그먼트(Fragments Inc)는 프로토콜이 계정 단위 모델 AMPL의 도입을 위해 아발란체(Avalanche)에 통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AMPL은 대출, 차입, 온체인 파생상품 배치와 같은 디파이 공간의 핵심 기능에 대한 안정적 계약을 명시하는 분산적인 방법으로서 가능성을 지닌 알고리즘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엠플포스의 일일 조정된 공급 수준 재배치 메커니즘은 가격 변동성을 추적하는 기존의 방법과 달리 사용자의 토큰 축적을 위한 가격 가치 메트릭 측정을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 규칙은 스마트 계약을 통해 이더리움으로 인코딩된다.

예를들면 사용자가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투기적 예측에 나섰다가 실현되면 AMPL 토큰 5개를 부여받는다. 다만 주요자산이 지정된 목표치에 미달할 경우 5개의 토큰이 차감된다. 이러한 의미에서, AMPL 생태계가 성장하면 사용자는 더 많은 토큰을 획득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비 관리형 분산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일관성과 공급 역학의 유동성을 확립하는 것은 AMPL이 일반적인 스테이블 코인 모델에 대한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프래그먼트의 CEO인에반 쿠오(Evan Kuo)는 "급성장하는 디파이 생태계 전반에 걸쳐 진정한 탈중앙화를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파이 생태계가 현재 유동성과 담보 대출을 위해 중앙 집중식 스테이블 코인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규제 환경이 변화하고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판단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디파이는 분산적이고, 검열할 수 없으며, 가격 예측성 또는 안정성의 측면이 있는 금융 구성 요소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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