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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 신규 아티스트 대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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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 신규 아티스트 대거 영입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10.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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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을 운영중인 키인사이드(대표 조정민)가 NFT 시장을 선도해 나갈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추가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아트네틱 신규 크루는 △김영성, △노준, △LAYLAY, △노건호 △현태준 총 5명이며, 이들은 미술, 조각, 만화, 음악 등 문화·예술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아티스트들로 각각의 영역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독보적으로 구축한 명망 있는 예술가들로 잘 알려져 있다.

김영성 작가는 놓치기 쉬운 작은 생명체들과 현대 물질문명의 메타포로 등장하는 유리, 금속의 물건들을 극사실주의 기법으로 표현해 사진을 뛰어넘는 현실감으로 우리 사회에 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노준 작가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의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조각 작품으로 표현한다. 작가가 표현하는 동물 캐릭터의 모습은 사람의 형상을 닮아있다. 이는 귀여운 얼굴의 동물들에게 사람의 몸과 같은 형태를 허락하여 그들과 우리가 어쩌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LAYLAY 작가는 평소 삶 속에서 상상해왔던 간절한 소망들을 ‘마이너한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란 컨셉의 디지털아트로 표현하고 있다. LAYLAY 작가만의 참신한 발상과 공감을 유발하는 감성은 국내외 팬들에게 호평을 받아 글로벌 최대 NFT 마켓인 오픈씨(Opensea)에서 모든 작품이 완판되었다

전자맨으로 더 잘 알려진 노건호 프로듀서는 국내에 전자음악(일렉트로닉) 장르를 처음으로 대중화시킨 아티스트이자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써니힐 등 내로라하는 탑 뮤지션들의 프로듀서로 유명하다. 전자음악 분야의 대가인 만큼 관련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전자맨은 영국 EDM 뮤직스토어 주노다운로드(Junodownload)에서 종합차트 1위, 세계적인 EDM 뮤직스토어 비트포트(Beatport) 종합차트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태준 작가는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여행작가, 출판저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방위 예술가다. 19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사라지거나 절판된 한국의 장난감, 문구류, 출판물과 잡지, 만화책 등 각종 생활사 자료들을 수집하고 있으며 현재는 잡동사니 박물관인 ‘뽈라라백화점’ 대표로 있다.

키인사이드 조정민 대표는 “새롭게 합류한 명망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더욱 참신하고 유니크한 NFT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아트네틱은 재능있는 창작자들이 마음껏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키인사이드와 김형석 작곡가의 ‘노느니특공대엔터테인먼트’가 협력해 출범한 NFT 아트 전문 레이블 ‘아트네틱’은 NFT 작품 활동을 희망하는 아티스트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체로, 유명 작가는 물론 재능 넘치는 신진작가들을 위해 작품등록부터 전시, 홍보, 유통 등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한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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