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8:26 (수)

오로라, 이더리움 생태계 확장 위해 '데뷔 자금' 1,200만 달러 모금
상태바
오로라, 이더리움 생태계 확장 위해 '데뷔 자금' 1,200만 달러 모금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10.15 14: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오로라(Aurora)가 1,200만 달러의 데뷔 자금을 발표했다고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오로라는 니어(Near)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된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을 확장하도록 설계된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Ethereum Virtual Machine)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판테라캐피탈(Pantera Capital)과 일렉트릭 캐피탈(Electric Capital)을 포함한 100명이 넘는 벤처 캐피털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오로라는 이 기금을 사용하여 이더리움 확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개발자를 고용하는 것 외에도 현재 제공되는 것 이상으로 크로스 체인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확장 솔루션은 EVM 연결과 멀티체인 브리지를 통해 블록체인 간의 상호 운용성을 촉진하여 개발자가 멀티체인 기능으로 DApp을 실행할 수 있는 접근성을 제공한다. 

오로라는 "가격 오라클, 데이터 인덱서, 자동화된 마켓 메이커 교환 및 블록 탐색기 등을 구축하는 개발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EVM은 이더리움 운영 체제의 핵심에 있는 블록체인 기반 컴퓨터 엔진으로, 거래 실행, 스마트 계약 구축 및 기타 운영 기능을 담당하며 개발자들이 블록체인에 DApp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한편 오로라는 최근 이더스캔(Etherscan)과 파트너십을 맺고 네이티브 개발자에게 블록체인 통계를 제공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