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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암호화폐 채굴 회사, 인가 받지 않은 ICO에 대한 집행 행위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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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암호화폐 채굴 회사, 인가 받지 않은 ICO에 대한 집행 행위에 직면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8.07.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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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코인 텔레그라프 ⓒ블록체인투데이


7 월 26 일 스위스 금융 시장 감독 당국(FINMA)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FINMA는 암호화폐 채굴 회사인 엔비온(Envion) AG의 잠재적으로 인가 받지 않은 토큰 매매에 대한 집행 절차를 시작했다.


스위스에 기반을 둔 엔비온 AG는 모바일 채굴 사업부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분산적인 청정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주장하는 전력 망에 연결되지 않은 채굴 회사이며, 올해 1 월 중순 EVN 토큰에 대한 한달 동안의 코인 공개 (ICO)를 완료했다.


이 사건에 대한 FINMA의 조사에 따르면, 엔비온 AG는 자사의 ICO와 관련하여 "채권과 유사한 형태로" EVN 토큰을 발행하는 대가로 3만 명이 넘는 투자자로부터 약 1억 프랑 (당시 약 1 억 1 천만 달러)을 받았다.


이 감독 기관의 이번 집행 절차는 그 토큰 매매 중 "공공 예금을 인가 받지 않고 받아들인 것으로 인한 은행법 위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FINMA는 그 절차를 마무리 할 때까지 이 사건에 대해 더 이상의 논평을 거절한 반면, 스위스의 환경은 ICO를 위한 견고하고 차별화된 틀을 제공하는데, 이러한 틀은 올해 2 월 중순 FINMA가 출시한 가장 최근의 버전이다. 이것은 엔비온 기금 모금 완료 한 달 후 나온 것이다.



스위스 국내 ICO에 대한 더 이른 지침은 2017년 9월에 이 규제 기관에 의해 발표되었는데, 이것은 토큰 판매 행위가 "사례별로" 고려 될 것이라는 그 전례를 만들었지만, ICO가 공공 예금을 위한 은행 허가를 "일반적으로 꼭 필요로 한다"고 이미 지적했다.



이달 초 스위스는 ICO 분야에서 두 번째로 "호의적인" 국가로 선정됐으며 미국이 1 위를, 싱가포르가 3 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모금된 펀드에 의한 '상위 100 개 ICO' 글로벌 목록에 포함된 국가 별 ICO 프로젝트 수에 대한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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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금융 시장 감독 당국(FINMA), 암호화폐 채굴, Envion AG, 토큰 매매, ICO,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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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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