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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싱가포르 사용자 법정화폐 예금·현물 암호화폐 거래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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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싱가포르 사용자 법정화폐 예금·현물 암호화폐 거래 차단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9.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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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규제 조사 중에 싱가포르에서의 영업에 대한 추가적인 제한을 발표했다.

27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싱가포르 고객들을 위한 자사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에 몇 가지 변화를 발표했다. 이날 발행된 웹사이트의 성명서를 살펴보면, 싱가포르 사용자들은 바이낸스 웹사이트의 특정 계정 기능으로부터 지역적으로 차단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바이낸스 사용자는 더 웹사이트의 법정화폐 채널을 통해 법정화폐 예금, 암호화폐 현물 거래, 리퀴드 스왑 및 암호화폐 구매를 할 수 없다.

성명에는 "우리는 규제에 대한 약속의 일환으로 규제된 지불 서비스와 관련하여 싱가포르 사용자를 제한할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새로운 지침에 따라 싱가포르의 바이낸스 사용자는 이번 발표로 영향을 받는 모든 관련 활동을 중단하고 분쟁을 피하고자 법정화폐 및 암호화폐 보유를 철회해야 한다.

앞서 바이낸스는 플랫폼이 현지 결제법을 위반했다는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의 경고에 따라 싱가포르 달러 표시 암호화폐 거래를 차단했다. 지난 8월 한국에서도 비슷한 조치로 플랫폼은 원화 표시 거래를 중단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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