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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기업들, 블록체인 특허 경쟁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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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기업들, 블록체인 특허 경쟁 펼쳐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3.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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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회를 선사하는 블록체인 특허
지난 몇 년간 글로벌 대기업들의 블록체인 특허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출처: 크립토뉴스

[블록체인투데이 안혜정 기자] 블록체인이 특허 경쟁이 펼쳐지면서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블록체인 특허는 지적재산권을 보호한다. 블록체인 혁신 특허를 출원하기 위한 경쟁은 지난 몇 년간 골드러시에 비유되기도 했다. 블록체인은 증권거래소, 헬스케어 산업에서 보안에 이르기까지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록체인 발명은 특허 경쟁에 뛰어든 많은 회사와 기관들에게 금융 관련 서비스, 빠른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안전한 거래 시스템이라는 큰 기회를 의미한다.?

따라서 블록체인 특허 전략은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 주요 기관들에게 중요한 분야이다. 블록체인 적용은 타깃이 되는 특허가 새로운 방법으로 기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관련돼 있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블록체인 특허가 선사하는 또 다른 기회는 산업 경제 수준에 적용된다.?

수익성이 좋은 부문을 겨냥해 온 기업들은 지난 몇 년간 큰 수익을 냈다. 러시아 대형 국영 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의 CEO 헤르만 그레프(Herman Gref)는 산업 수준의 블록체인 수용이 임박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블록체인이 과거 과장된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면 이제는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구체적인 수용 단계로 움직이고 있다.

많은 암호화폐 옹호자들은 대규모 암호화폐 수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주요 다국적 기업들이 블록체인이라는 시류에 편승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들은 이미 일어나고 있다. 톰슨 로이터(Thomson Reuters)의 분석에 의하면 중국이 2017년 225건의 블록체인 특허를 출원했으며 미국은 91건 호주는 13건의 블록체인 특허를 출원했다.

사진출처: 크립토코인스 뉴스

주요 글로벌 금융 기관 뱅크 오브 아메리카(The Bank of America)는 이미 50건이 넘는 블록체인 특허를 출원했다. 이로서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비공식 블록체인 특허 최대 소유 기관이 됐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과거 암호화폐를 공공연하게 비난해온 기관 중 하나였다. 은행의 최고 운영 기술 책임자 캐서린 베산트(Catherine Bessant)는 “블록체인 및 분산된 렛저 기술 분야에서 자사는 50건이 넘은 특허를 획득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시대에 앞서 나갈 것이며 항상 준비돼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소니, 구글, 마스터카드, IBM, 알리바바, 페이스북, 나스닥,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글로벌 대기업 역시 블록체인 특허를 획득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블록체인 특허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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