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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터블, 탄소에 민감한 NFT 플랫폼 위해 6천만 달러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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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뮤터블, 탄소에 민감한 NFT 플랫폼 위해 6천만 달러 모금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9.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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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NFT 프로토콜은 현재 두 번의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총 7,75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구축된 레이어 2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프로토콜인 이뮤터블(Immutable)은 샘 뱅크만프리드(Sam Bankman-Fried)의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 및 게리 바이너척(Gary Vaynerchuk)의 바이너 펀드(VaynerFund)를 포함한 다수의 기업 벤처 회사로부터 6천만 달러의 시리즈 B 자금 조달을 발표했다.

자금 조달 라운드는 게임 투자 플랫폼 비트크래프트(Bitkraft Ventures)와 벤처 회사인 킹 리버 캐피탈(King River Capital)이 공동 주도했다. 새로운 자본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및 영업 부서 확장, 업계 파트너십 육성, 네트워크의 기본 NFT 게임 프로젝트 확장을 포함하여 이뮤터블의 목표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토콜은 확장 솔루션인 이뮤터블X를 통해 세계 비즈니스 시장이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NFT 디지털 자산을 배포 및 교환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를 제공한다.

2019년에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반 트레이딩 카드 게임 갓즈 언체인드(Gods Unchained)의 출시를 지원했다. 기본 ERC-20 토큰 GODS는 게임 생태계 내에서 교환 매개체 역할을 한다.

이뮤터블X는 NFT 전용 블록 체인 프로토콜로, ERC-20 및 ERC-721 토큰에 대해 초당 9,000건의 트랜잭션을 허용하고, 거의 즉각적인 트랜잭션, 제로 가스 요금 및 더 큰 확장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탄소 중립성을 유지한다.

이뮤터블의 공동 설립자 로비 퍼거슨(Robbie Ferguson)은 "NFT 거래 경험이 현재 제공되는 상태에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비싸고 비유동적이며 현존하는 유일한 확장 솔루션은 가장 중요한 것인 이더리움의 보안과 사용자 기반에서 절충해서 나온 것이다. 우리는 기업들이 API를 통해 몇 시간 내에 주요 사용자 환경을 갖춘 게임, 마켓플레이스 또는 NFT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를 원한다. 블록체인 프로그래밍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제로 지식 증명(트랜잭션을 익명화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암호화폐 발행 및 거래 활동을 압축 유효성 증명으로 벌크하여 탄소 배출량을 상쇄한 다음 원래의 블록 체인에 다시 업로드한다. 이 절차에서는 가스 요구량이 줄어들고 에너지 소비도 줄어든다.

프로토콜은 트위터 스레드를 통해 데이터에 "이 [844kg CO2의 탄소 수치]를 원근법으로 고려하면 LAX에서 NYC까지 편도 비행은 807kWh = 662kg CO2이다"라는 콘텍스트를 추가했다. 

탄소 배출권을 구매함으로써(특정 한도까지 탄소 배출을 허용하는 산업 인증) 프로토콜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모든 NFT 자산, 시장 또는 게임의 탄소 배출량을 중화할 것을 약속함으로써 환경 이니셔티브에 노력하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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