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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앤디워홀 작품 NFT로 만난다"… 아띠코리아, 16일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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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앤디워홀 작품 NFT로 만난다"… 아띠코리아, 16일 전시회 개최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9.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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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블록체인 기반 실물 미술품 NFT 마켓 플랫폼 아띠코리아에서 피카소와 앤디워홀의 NFT 판매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은 이를 시작으로 해외 및 국내 유명작가의 미술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아띠코리아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강남 최대 규모의 공인된 사립 미술관인 K현대미술관에서 미술품을 보관 중이며 오는 16일 전시회를 오픈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플랫폼은 NFT 소유자를 대상으로 K현대미술관에서 전시하는 시사회 무료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띠코리아(ARTIIKOREA)는 세계 최초로 피카소, 앤디워홀 실물 작품을 기반으로 하는 NFT 마켓플레이스로, 세계 유명 작가의 작품을 분할 NFT로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플랫폼은 기존에 알려진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과 달리 미술관이 인증한 실물 미술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 발행 및 거래가 가능하다.

NFT는 예술품, 부동산 등의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한 것으로 블록체인 상에 발행 및 모든 거래가 기록돼 작품 소유권과 판매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작품이 NFT화 되면 해당 작품의 진위성을 증명하는 토큰 번호 또한 블록체인에 등록돼 고유성을 인정받는다.

아띠코리아 관계자는 “세계 최초 피카소, 앤디워홀 실물 작품 기반 NFT에 많은 관심이 모여 기쁘다"라며 "K현대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시작으로 일반 대중의 예술작품 NFT 문화를 개선하고, NFT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예술품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띠코리아는 글로벌 NFT 마켓 플랫폼 아띠(ARTII)의 공식 한국 파트너이며, 아띠(ARTII)의 CEO 제이안 커타리는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하는 100대 기업 중 하나인 벨트러스트 대표이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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