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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 블록체인 개발사 NBIT와 손잡고 OAS토큰 물류산업 분야 적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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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 블록체인 개발사 NBIT와 손잡고 OAS토큰 물류산업 분야 적용 시동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19.03.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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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임 결제시스템 OAS토큰 상용화를 위한 협약식 진행
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KTOCO)과 블록체인 개발사 NBIT가 화물운임 결제시스템 OAS토큰 상용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두바이 NBIT 이상수대표(왼쪽)와 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 김지홍 물류사업본부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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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전시현 기자] 한국화물운송사업협동조합(KTOCO)과 블록체인 개발사 NBIT가 지난 3월 13일 수요일 오후4시 NBIT본사에서 화물운임 결제시스템 OAS토큰 상용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주요 체결 내용으로는 운송회사와 화물차주 간의 화물운임 결제시스템 지원 사업 및 OAS토큰 연계 신규 금융상품 개발 사업 협업, 해당 협력사업 등 수행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 등의 협업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물류산업 분야에 있어 보다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KTOCO는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DCA)와 지난 2014년 물류분야 전자문서활용·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2B 물류에서 종이인수증을 대체하는 모바일을 활용한 전자인수증의 활용을 정착시킨 KTOCO의 OAS토큰을 결제수단 상용화 계획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물류분야와 전자문서산업 분야의 융합으로 물류 프로세스 개선과 더불어 물류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KTOCO가 OAS토큰 발행사인 NBIT 와 손잡고 물류 블록체인 기반의 유통이력관리는 물론 “스마트 결제서비스 시스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TOCO 조영진 이사장은 OAS 토큰을 화주, 화물차주, 운송업체, 수하인 간에 운임결제수단으로 이용함으로써 OAS토큰의 활용가치를 더욱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NBIT 이상수 대표는 OAS 블록체인 르네상스 프로젝트(www.nbit.io | www.oaschain.com)에서 블록체인기술의 핵심인 보안성과 안전성을 갖춘 OAS토큰의 상용화를 이루어 앞으로 물류산업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BIT는 블록체인 개발 기업으로 지난 2018년 아프리카 우간다 정부의 블록체인사업에 진출하였으며, 2018년 5월 20일 두바이에서 OAS 런칭을 완료했다. 이더리움기반의 OAS토큰은 블록체인 안전결제 서비스, 사물인터넷 보안기기, 기밀보장 임대형 프라이빗 안전 호스팅 플랫폼 등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KTOCO의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핀테크 등 신기술을 물류산업에 적용하여 국내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4차 산업 시대에 걸 맞는 물류기술 혁신의 선도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하고 있다.

js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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