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네이티브 NFT 시장 출시를 알리는 최신 암호화폐 플랫폼이 되었다고 6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고객을 위한 NFT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이더리움 및 솔라나 블록체인을 통해 거래되는 NFT를 주조, 구매 및 판매할 수 있다. 또한 향후 몇 주 이내에 입출금이 시작되어 플랫폼에 외부 NFT를 입출금할 수 있는 기능이 개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기능의 공개에서 거래소는 간단하게 '테스트'라고 읽는 워드 아트 스타일 이미지를 출시했다. 이미지의 현재 입찰가는 1,100달러이며 남은 시간은 19시간이다.
FTX 설립자 샘 뱅크맨-프리드(Sam Bankman-Fried)는 앞서 CNBC의 스트리트 사이즈 아시아(Street Signs Asia)와의 인터뷰에서 NFT 공간의 급속한 성장에 대해 주의를 표명하면서 투자자들이 잠재적 위험에 대해 부적절하게 교육을 받을 경우 이러한 역동적인 시장에서 취약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고 거대하게 발생할 수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지만 아무도 어떤 위험에 처해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에 NFT 마켓플레이스에 진입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FTX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직접적인 경쟁자인 바이낸스는 축구 선수 마이클 오언(Michael Owen)과 알폰소 데이비스(Alphonso Davies), 싱어송라이터 루이스 카팔디(Lewis Capaldi) 및 아티스트 트레버 존스(Trevor Jones)와 함께 6월에 특별한 '100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NFT 시장을 개척했다.
크립토 스팟(Crypto spot) 및 파생상품 거래소 OKEx도 최근 NFT 허브를 출시하여 사용자들이 거래소의 기본 생태계 내에서 NFT 자산을 발행, 구매 및 판매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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