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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 락' 구매한 저스틴 선 "디지털 아트, 1932년 피카소 작품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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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 락' 구매한 저스틴 선 "디지털 아트, 1932년 피카소 작품과 같다"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9.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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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5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트론(TRON) 설립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은 지난 달 구매한 이더 락(Ether Rock) NFT가 1932년의 피카소(Picasso)의 그림과 같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스틴 선은 지난 달 이더 락 NFT 하나를 50만 달러에 구매했다. 이더 락은 올해 초 주목을 받기 시작한 가장 오래된 대체 불가능한 토큰 수집품 중 하나다. NFT 컬렉션은 2017년 12월에 시작되었으며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토큰화된 100개의 디지털 락으로 구성되었다.

이더 락(ETHRocks)은 만들어진 직후 0.0999ETH에 판매되었는데 당시 가격은 약 300달러였다. 하지만 4년 후, 이러한 디지털 예술은 134,240달러에서 3백만 달러 사이의 가격이 책정되었다.

저스틴 선은 하루 전인 4일 블룸버그 퀵테이크(Bloomberg Quicktake)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바위 사진을 사기 위해 편안하게 50만 달러를 지출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디지털 아트는 피카소 그림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있기 때문에 지금 소비하는 돈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며 "1932년의 피카소처럼 많은 작품의 시작 해를 나타낸다. 대부분의 예술이 가상화폐 산업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이해되지 않을지라도 2017년의 모든 예술 컬렉션은 NFT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만, 산업이 계속 성장하는 한 앞으로는 그러한 NFT가 더욱 소중해질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스틴 선은 대부분의 NFT가 공정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처음 만들어졌을 때 최소 100달러에 판매되기 시작한 이더 락처럼 출시되기 전에 창업자와 고래가 소규모 거래자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일반 거래자들도 암호화폐 산업에 좋은 투자 기회가 많다. 그러므로 항상 최전방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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