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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 '암호화폐 연구' 위해 핀테크 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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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 '암호화폐 연구' 위해 핀테크 부서 신설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1.09.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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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 Nigeria)가 디지털 자산 산업에 관한 규정을 공식화하는 데 도움이 될 핀테크 부서를 설립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지난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 국장인 라미도 유구다(Lamido Yuguda)는 개발 과정에 대해 "투자자들이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규정을 어떻게 내놓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시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모든 암호화폐 자산을 달리 입증되지 않는 한 유가 증권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디지털 통화가 나이지리아 은행 시스템에 통합되면 위원회가 규제에 개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는 최근에 핀테크 연구 부서를 설립했지만, 기관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 금지 6개월 전인 작년에 암호화폐를 규제할 의도를 발표했다.

지난해 9월, 감시단체는 업계에 대한 규제 지침을 제공할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의 Emomotimi Agama(Head, Registration, Exchanges, Market Infrastructure and Innovation)는 기관이 여러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는 케임브리지 대안 금융센터, 세계은행 등이 포함되었다. 목표는 나이지리아 암호화폐 생태계가 불모지 상태로 방치되지 않고 기본 원칙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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