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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 4,100만 달러 집멕스 펀딩 라운드 후 암호화폐 노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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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FG, 4,100만 달러 집멕스 펀딩 라운드 후 암호화폐 노출 강화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9.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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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MUFG가 7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의 아유디아 은행(Bank of Ayudhya)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중점을 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집멕스(Zipmex)의 4,100만 달러 모금에 참여했다.

31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itsubishi UFJ Financial Group, MUFG)이 76.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의 아유디아 은행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중점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집멕스를 위한 최신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4,100만 달러의 모금에는 아유디아 은행 외에 2개의 태국 미디어 회사와 해외 VC 펀드가 참여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모금된 집멕스의 총 5,200만 달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유디아 은행의 기업 벤처 캐피털 부문인 크룽스리 피노베이트(Krungsri Finnovate)는 블록체인, 대출, 전자 상거래 및 국가 간 송금을 포함한 다양한 핀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집멕스의 인상 소식에 대해 회사 전무이사는 이날 로이터에 "우리가 가까이 있지 않으면 기술이 은행에서 멀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래소의 경우 새로운 자금을 사용하여 현재 사용자 기반을 두 배로 늘려 향후 6개월 동안 100만 명을 달성할 계획이다. 집멕스는 현재 태국에서 라이선스가 부여된 유일한 디지털 자산 플랫폼이며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 규제 감독하에 운영되며 싱가포르에서 규제 면제를 통보받았다. 싱가포르의 사실상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에 주요 결제 기관 라이선스를 신청하는 과정에 있다.

마커스 림(Marcus Lim) CEO에 따르면 현재 싱가포르 소재의 거래소는 태국에서 사업의 약 절반, 인도네시아에서 5분의 1, 나머지는 싱가포르와 호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거래소는 또한 대출, 지급 및 증권 분야에서 새로운 디지털 자산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기술 및 규정 준수 팀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이다. 현재 거래소 사용자에게 2개의 수익 계정(자유로운 계정 1개, 기간제 1개)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말 자체 암호화폐 카드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비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암호화폐 지급을 지원한다.

태국에서 집멕스는 최근 태국에서 가장 큰 영화관 운영업체인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Major Cineplex Group) 및 디지털 결제 스타트업 RapidZ와 제휴하여 일부 영화 관람객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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