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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감원, 2개월 만에 바이낸스와 규제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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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감원, 2개월 만에 바이낸스와 규제 문제 해결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8.2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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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이지은 기자] 영국 금융감독원(Financial Conduct Authority)이 두 달 만에 인기 많은 거래소인 바이낸스 문제를 정리했다는 내용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25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금감원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모든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규제 당국은 일부 운영에 제한한지 두 달 만에 회사명을 정리하는 것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6월 말 금감원은 "유한회사 파이낸스마켓(Binance Markets Limited)은 영국에서 어떠한 규제 활동도 할 수 없다"며 거래소에 대해 경고를 했다.

규제 단체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가 금융감독원의 사전 서면 동의 없이는 어떠한 규제 활동도 수행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얼마 후, 바이낸스는 "유한회사 바이낸스마켓이 영국에서 파생상품을 제공하는 기업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바이낸스 거래소는 "사용자들에게 아무런 변화도 없었으며 감시 단체의 통보가 서비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모든 것은 글로벌 감시 기관들의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 정밀 조사가 증가하는 가운데 일어났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다. 금융감독원은 8월 25일 문제가 처리되었다는 발표를 했다.

게시물의 내용에 따르면 2021년 6월 25일 금감원은 유한회사 바이낸스마켓에 몇 지 사항을 요구했으며 바이낸스 마켓은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했다.

바이낸스의 CEO인 창펑 쟈오(Changpeng Zhao)는 트위터를 통해 "긍정적인 진전이며 한 번에 한 걸음씩 나아간다"라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바이낸스는 지난 몇 개월 동안 규정 준수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 단계를 수행했다. 여기에는 신규 인력 채용과 의무적인 KYC 요건 시행이 포함되어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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