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뭄바이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유니콘 기업 CoinDCX가 비정부 자율 규제 기관인 인도 광고표준위원회(Advertising Standard Council of India)의 회원이 되었다.
25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 CoinDCX가 인도 광고 표준 위원회(ASCI)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델리 고등법원의 암호화폐 거래소 광고 거부권에 대한 대응으로 CoinDCX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하여 광고 투명성을 개선하고 인도 규제 기관의 감시망을 차단할 계획이다.
인도 광고 표준 위원회는 소비자의 이익과 보호를 옹호하는 비정부 자율 규제 기관이다. CoinDCX는 지난 10일 인도에서 유니콘 상태에 도달한 최초의 암호화폐 비즈니스가 되었다.
CoinDCX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수미트 굽타(Sumit Gupta)는 "인도 광고 표준 위원회와의 파트너십을 인용하여 이러한 움직임이 인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예상하며 "우리는 법률을 완전히 준수하고 우리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항상 더 큰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전했다.
인도 광고 표준 위원회 회장 숩하시 카마스(Subhash Kamath)는 자율 규제를 믿는 신산업의 회원을 추가하려는 조직의 의도를 공유했다. 카마스는 "모든 이해 관계자와의 협력 및 협의는 이 디지털 시대에 제기된 소비자 보호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고 말했다.
델리 고등법원은 7월 14일 국영 TV에 암호화폐 거래소 광고를 위한 새로운 지침을 시행하기 위한 통보를 발표했다. 고등법원은 이 공지와 함께 인도 정보방송부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 코인DCX, 바이낸스 소유 와지르X 등 암호화폐 거래소의 의견을 받아 이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이 통지는 현지 변호사 아유쉬 슈클라(Ayush Shukla)와 비카슈 쿠마르(Vikash Kumar)가 제출한 청원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암호화폐 광고에 '암호화폐는 법정화폐가 아니며 시장 위험의 대상이 되는 규제되지 않은 디지털 통화'라는 언급을 바라고 있다.
info@blockchain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