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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스트림, 암호화폐 '유니콘 기업' 합류… 기업 가치 '32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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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스트림, 암호화폐 '유니콘 기업' 합류… 기업 가치 '32억 달러'
  • 박요한 기자
  • 승인 2021.08.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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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박요한 기자] 캐나다에 기반을 둔 비트코인 인프라 회사 블록스트림(Blockstream)은 영국 사모펀드 회사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피넥스(Bitfinex)의 운영자로부터 2억 1천만 달러의 신규 투자를 확보했다고 2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블록스트림은 암호화폐 학자이자 사이퍼펑크인 애덤 백(Adam Back)이 공동 설립했으며 최근 가치가 32억 달러로 유니콘 기업이 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2억 1천만 달러를 모금했다.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잭 도시(Jack Dorsey)와 같은 기존 투자자에 합류하는 블록스트림의 새로운 후원자는 영국계 사모펀드 베일리 기포드(Baillie Gifford)와 암호화폐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운영사인 홍콩계 아이파이넥스(iFinex)이다.

블록스트림의 32억 달러 가치 평가와 새로운 자본 투자 근거에 대한 성명에서 베일리 기포드(Baillie Gifford)는 "블록스트림의 설립자와 경영진에 대해 엄청난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전하며 "블록스트림 기반 자산 및 증권에 대한 결제 네트워크는 자본 시장의 설계와 운영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록스트림 최고전략책임자(CEO)인 샘슨모우(Samson Mow)는 "이번 투자는 회사의 추가 성장을 지원하고 암호화폐 채굴 사업 확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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