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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크립토펑크 NFT에 15만 달러 투자… NFT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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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크립토펑크 NFT에 15만 달러 투자… NFT 시장 진출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8.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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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김소연 기자] 신용카드 대기업 비자가 디지털 아트웍 집합체인 크립토펑크(CryptoPunk)를 15만 달러에 인수하여 NFT(대체불가토큰) 공간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23일(현지 시각) 발표된 블로그 게시물 발표에서 비자의 암호화폐 책임자이자 자칭 NFT 매니아인 커이쉐필드(Cuy Sheffield)는 디지털 경제에서 NFT 자산 구매의 가치, 지난 몇 년간 시장의 엄청난 성장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투자에 대한 비자의 상업적 인센티브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커이쉐필드는 "고객과 파트너의 참여를 돕기 위해서는 글로벌 브랜드가 NFT를 구매, 저장 및 활용하기 위한 인프라 요구사항을 직접 이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러 환경에서 디지털 자산을 추적하고 활용하는 기능은 티켓팅, 게임 음악, 예술 등 분야에서 새롭고 흥미로운 기회를 의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자는 2017년 6월 23일에 모히칸, 익살스러운 녹색 눈, 립스틱을 바른 여성 인물인 크립토펑크(Crypto Punk) 7610을 사 한 달 후 불과 0.6 ETH(114달러)에 처음 판매했다.

블록체인의 고유 기능인 공개 원장을 활용하면 이들이 새로 취득한 자산이 8월 18일 14만9939달러에 49.50ETH에 매입된 것을 알 수 있다.

NFT 시장에 대한 이러한 상당한 투자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자가 추구하는 바를 뒷받침했다. 그들의 암호화폐 중심 신용 카드 및 직불 카드는 2021년 상반기 동안 10억 달러에 달하는 놀라운 금액을 처리했다.

NFT 시장은 2020년 내내 포물선 모양의 성장을 보였으며, 매일 다음과 같은 역사적인 비플(Beeple) 아트워크가 절정에 달했다. 크리스티의 경매장에서 6천9백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첫 번째 5,000일'이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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