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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첫 디지털 아트 NFT, 5710만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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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첫 디지털 아트 NFT, 5710만원에 팔렸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8.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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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아래로) 배우 하정우의 디지털 아트 작품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과 'a to A' (클립드롭스 갈무리)


카카오톡을 통해 경매된 배우 하정우의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예술작품이 5710만원에 낙찰됐다.

2일 카카오 암호화폐 지갑 '클립'에 따르면 지난 1일 진행된 배우 하정우의 첫 디지털 아트 작품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이 5710만5000원(1클레이 1215원 기준)에 판매됐다.

하정우는 무명 배우였던 20대 중반부터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붓을 들었다. 현재는 연기자가 아닌 본인에게 집중하기 위해 '일기장'의 역할로 예술 작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더 스토리 오브 마티 팰리스 호텔'은 하정우의 이전 유화 작품과 달리 애니메이션(만화)과 사운드 효과가 활용됐다. 해당 작품의 시초가는 2만7000클레이(약 3280만5000원)로 약 13시간 동안 진행된 경매를 통해 최고 응찰가 4만7000클레이에 마감됐다.

같은 날 하정우의 또 다른 작품인 'a to A'는 약 1억6054만1595만원어치가 팔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 에디션 판매에선 총 577개 작품 중 229개가 판매 완료됐다. 인당 구매할 수 있는 작품 수는 1개, 개당 577클레이(약 70만1055원)라는 가격에도 기록적인 성과다.

이번 판매는 그라운드X의 '클립드롭스'(Klip Drops)를 통해 이뤄졌다. 클립드롭스는 카카오톡 '더보기(…)' 탭에 위치한 암호화폐 지갑 '클립'에 위치했다. 그라운드X는 지난 21일 한정판 디지털 작품을 전시·유통하기 위해 클립드롭스를 베타 출시했다.

그라운드X는 창작자가 만든 예술 작업물을 자체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 기록해 수집가의 권리를 법적·기술적으로 보호한다. 나아가 수익금의 90%를 작가에게 돌려주며 작가의 온라인 판매활동을 지원한다. 그라운드X 관계자는 "클립드롭스는 창작자에게 유익한 수익구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라운드X는 지난 7월21일부터 오는 9월19일까지 매주 수, 금, 일요일마다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24명의 디지털 작품을 공개한다. 이용자는 클립 드롭스에서 이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작품은 오전 9시부터 최대 12시간 동안 경매나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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