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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 비트코인 주소 25만명→32만5000명… 7월 말 3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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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 비트코인 주소 25만명→32만5000명… 7월 말 30% 급증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8.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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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100~10,000BTC를 저장하고 있는 주소에서 보유한 비트코인의 양이 사상 처음으로 923만 비트코인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몇 주 사이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거래에 나서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한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지난주에 활성 비트코인이 25만 명에서 32만 5천 명으로 30% 증가했다.

글래스노드의 활동 비트코인 기업들에 대한 7일 지수 이동 평균 통계에 따르면 이는 1월 42만5000개였던 비트코인 기업 수가 7월 초 24만5000개 이하로 41% 감소한 이후 기록된 최대 급증이다. 현재 비트코인 활동의 수준은 비트코인이 약 11,300달러 거래되던 2020년 7월에 유지된 수준에 해당한다고 글래스노드는 분석했다.

활성화된 비트코인 사용자의 증가와 함께 비트코인 투자자는 7월 말에 더 많은 양의 비트코인을 축적했다.

분석업체 센티멘트의 자료에 따르면 8월 1일 기준 100~1만 BTC를 저장하는 주소에 보유된 비트코인은 923만 비트코인(3,640억 달러)으로 투자자 그룹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치는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6만4000달러를 돌파하기 불과 일주일 전인 4월 5일이었다.

센티멘트는 “지난 4주 동안 활성화된 비트코인 주소는 약 170,000BTC를 더 축적했다. 이러한 놀라운 속도는 2020년 12월 말에 마지막에 나타났는데, 2021년에 가격이 29만 달러에서 40만 8천 달러로 급등한 2021년 대규모 강세장이 시작되기 직전이었다"고 전했다.

최근 비트코인 활동의 증가는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달 22일 자신의 회사 스페이스X가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고 밝힌 뒤 비트코인이 꾸준히 상승 탄력을 받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또한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을 들어 테슬라가 차량 구매에 대한 암호화폐 결제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비트코인 채굴용 화석연료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5월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를 삭감하여 올해 초 비트코인의 가격폭락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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