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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구 기후 재난, 블록체인 화폐 EST가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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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구 기후 재난, 블록체인 화폐 EST가 답한다
  • 블록체인투데이
  • 승인 2021.07.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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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형 EBIS 프로젝트 파운더 / 푸른아시아 전문위원

◆세계 기후변화와 EGS 경영의 대두

지난 7월 중순 유럽의 폭우와 북미의 폭염으로 2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기후에 의한 재난이야 해마다 발생되는 일이지만 이번 재난은 단순한 기후 재난이 아니라 기후 ‘변화’에 의한 재난이다. 지구의 기후가 변하고 있다는 사실은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 변화의 방향을 예측할 수 없어 재난도 예측할 수 없고, 따라서 이에 대한 대비도 불가능하다. 더구나 이러한 전 지구적 현상은 이제 그 시작을 알리고 있을 뿐이다. 

지구 기후 변화의 주 원인은 온실가스(Green House Gas)로 비롯된 지구 성층부 오존층 강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 현상이며 탄소 및 그 화합물로 구성된 온실가스가 주된 원인이다. 이에 2016년 체결된 파리기후변화협정(Paris Climate Agreement)은 이러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가입한 국제 협약으로서 이에 가입한 모든 국가는 자체적으로 탄소배출량 억제를 위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행해야 한다. 

이러한 탄소 배출량 감소 활동의 주된 책임은 당연히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업에게 돌아가고 있으며 이른 바 ‘탄소중립’을 내용으로 하는 환경 경영을 포함하는 새로운 경영이념이 바로 ESG 경영이다. 즉, 세계가 기후변화의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선택한 것은 자유 시장경제가 아닌, ESG 경영을 기축으로 한 환경(E)과 사회적 책임(S) 그리고 지배구조의 책임(G)을 지는 경제이다. 

이제 ESG가 기업의 모든 것을 바꾸는 세상, 기업의 ESG 경영 실적이 금융과 소비의 척도로 활용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그러나 ESG 경영은 단순한 선언적 환경활동이 아니다. ESG 경영의 실체는 측정 (Measurement)과 보상(Incentives)을 두 기둥으로 구조되어 있으며 이를 보장해주는 핵심 솔류션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다. ESG 경영은 그 바탕에 ESG 행동이 전제되어야 하며 이러한 ESG 활동을 작업증명(PoW)으로 하는 분산처리 방식을 토대로, 안전성과 신뢰성, 경제성을 보장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최적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블록체인은 사물인터넷의 한계를 뛰어 넘는 측정과 보상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러한 것에 착안해서 오래 전부터 환경활동에 대한 블록체인 기반의 보상솔루션을 토대로 ESG 평가 서비스에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있다. 이에 ESG 경영의 두 기둥인 측정 (Measurement)과 보상(Incentives)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이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범하는 EBIS(에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EBIS(에비스)란 Environmental Blockchain Incentive Solution의 이니셜로 단어 그대로 환경활동을 블록체인으로 측정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며 그 가치를 담아 보상하는 암호화폐 EST를 지급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새로운 화두 - 가치를 내재한 화폐만 살아남는다

비트코인의 등장 이래 수많은 암호화폐가 난립하고, 이로 인한 희비가 교차하는 가운데 다시 비트코인 등 주력 암호화폐는 재상승 국면에 들어섰다가 다시 하락과 반등을 오락가락하고 있다. 그러나 ESG 경제체제에서는 확실한 가치를 내재하지 않고 쓸데없이 채굴 비용만 드는 화폐는 살아남기 힘들다. 비트코인 채굴은 막대한 전력 수요를 동반하기 때문에 반 환경 코인으로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반대로 환경활동을 측정하고 보상하는 코인은 그 자체가 환경활동의 가치를 담기 때문에 가치를 내재하는 가운데 지구 환경의 가치가 상승하는 만큼 그 가치는 상승한다. 따라서 EBIS 프로젝트가 발행하는 암호화폐 EST는 본질적으로  ESG 시대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부상할 수밖에 없다. 그 가치를 저장하고 상승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 EST는 공유 자전거를 이용 교통 수단으로 5km 이동할 때마다 1EST 가 제공되는 화폐로서 1EST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동한 대가로 받는 화폐적 가치를 담고 있다고 설명한다. 자전거 이용에 따른 보상 기준을 정한 이유는, 자전거 이용이 가장 확실한 환경활동의 보상 가치 기준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전거 이용에 대해서는 정부, 지자체 등이 ‘자전거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각종 지원을 하게 되어 있고 모든 지자체에서 실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프랑스 파리에서는 2017년도부터 자전거 이용자에 대해 1km 당 약 340원 씩 보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시사하는 점이 크다. 이미 십여 년 전부터 우리나라도 자동차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각종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쓰고 있는 가운데  환경정책의 일환으로 환경적 가치의 화폐화를 위한 조사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이 프로젝트는 이어 수도권 대중교통 환승에 따른 비용도 경감시킬 수 있어 이에 대한 보상도 준비 중이다.  즉 버스로 지하철 역까지 이동, 지하철 환승할 경우 버스 비용을 할인해 주는데 이를 지자체가 보상해 주는 현 시점에서 자전거로 이용한 사람에게 지자체는 절감된 비용의 일부를 보상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환경비용의 경우 다음과 같은 추산 연구가 있다. 

다시 말해, 승용차 1km 주행의 평균 환경오염비용은 해당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따른 환경오염비용의 합으로 본 연구에서는 45.4원으로 추정되었다. 자동차를 자전거로 대체하여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경우 이 외에도 ,온실효과 CO2 배출 비용, 교통혼잡비용과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에너지 비용, 주차 시설 등 사회간접 비용 등이 추가된다.

추정 결과 광역시 모두가 자전거 수단분담률 목표를  달성하는  경우의  환경  및 기후 변화 완화 편익은 통행량에 평균 이동거리를 반영한 총 통행거리 22억km를 기준으로 산정 하면 연간 1,100억 원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여기에 에너지 절감편익은 3,359억 원으로 총편익은 4,463억 원에 달하였다.

경기, 강원, 제주 등 9개 광역도의 수단 분담률 목표는 5%이므로 이에  따른  자전거 통행 및 이동거리를 추정하여 환경편익 및 에너지  절감  편익을  산출할  수 있는데  환경 및 기후변화 관련 편익은 6,143억 원, 에너지 절감  편익은  1조 8,700억  원으로  집계할 수 있으므로 총 편익은 약 2조 5,00억 원으로 추정되었다. 결국 자전거 이용에 따른 편익이 추산 되는 만큼 이제 ESG 경제체제는 자전거 이용자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보상을 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온 것이다.

◆보상 재원의 확보 방안 – ESG 평가를 활용한다

EBIS Project가 구상하는 재원 확보 시스템은 더욱 혁신적이다. EBIS는 환경활동 보상 재원을 과거 정부나 공익 기금 등에 의존하는 것에서 과감히 벗어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바로 ESG 평가와 연동하는 방식이다.  이제 기업들은 ESG 평가에 기업의 명운을 걸어야 한다. 그런데 막상 좋은 ESG 평가를 받을 방법이 없다. 생산 에너지를 RE100을 구현하기도 벅찬 현실이다. EBIS는 이런 기업들이 ESG경영에 기여하는 방법을 제공해 준다. 즉, 기업들은 두 가지 방법에서 ESG 경영지표의 활로를 찾을 수 있다.

하나는 ESG 가치에 합당한 사회적 활동에 대한 투자이다. 즉  탄소배출권을 사야 하는 것 처럼, ESG 가치가 있는 행동에 대한 보상 쿠폰을 매입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업이 개인의 ESG 활동에 대한 보상을 함으로써, 기업은 ESG 경영 실적 지표를 개선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기업의 종업원 모두에게 개인 ESG 평가를 받아 총량으로 기업 ESG 에 반영하는 것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방법의 아이디어는 설립자 이인형 대표의 경력에서 나온다.

그는 과거 나이스 신용평가에서 기업평가뿐 만 아니라 개인신용정보 업무와 직불카드업무를 개발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그는 기업평가에서도 개인의 신용정보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착안해서 결국 기업의 ESG 평가 모델을 구상하여 왔다. 거기에 그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유엔 공식 환경기구로 사막화 방지 등 20여 년 간 국제적으로 환경활동을 해오는 ‘푸른아시아’의 전문위원으로 ESG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이렇게 환경과 기업 평가 등에 관해 전문적인 경험과 식견이 EBIS 프로젝트의 원동력이다.

이제 프로젝트의 추진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자전거 이용자는 매 5km 이용시 1EST 를 받는다.  1 EST는 약 1,000원의 보상 가치로 계산된다. (계산 근거 참조)(초기 Ethereum 기반 EBIS system으로 출발 )

2. EBIS는 선행적으로 EST 발행수량을 기준으로 ESG 쿠폰을 발행하여, 그 쿠폰을 기업에게 판매한다. 판매 실적은 바로 탄소 배출권 처럼 ESG 활동 구매 실적으로 ESG 평가 지표에 반영된다. 

3. EBIS는 ESG 쿠폰 판매대금에 의해 EST 소비자가 화폐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환전 거래처를 확대한다. 즉 EST 코인을 이용 매매 시 매매 대금으로 매입을 하는 것이다.

4. 지역화폐와 연동하도록 한다.

5. 환경 생태 확장하면서 생태규모에 맞는 메인 넷에 합류, 새로운 생태를 열어간다.

EBIS Project의 핵심은 바로 이런 선순환 구조이며 보상 재원의 투명한 확보이다. 당면한 ESG 경제 체제로의 전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기업과 국민이 함께 ESG를 축으로 행동하고 측정하고 보상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들은 이 암호화폐의 운영을 위해 조만간 공익재단으로 환경활동보상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 재단은 공익법인으로 자전거 이용에 따른 보상 코인을 관리할 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 등을 담당하며 재원은 ESG 쿠폰의 발행과 정부 지원금 등으로 조달하고 지자체 유엔기구 등 환경단체의 기부/출연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보상 시스템은 자전거 뿐만 아니라,  재활용, 재사용, 업사이클링, 중고마켓, 친환경농산물, 봉사활동 등 전 생활 영역으로 확대될 것이며, 단순한 보상에서 벗어나,  개인의 ESG scoring으로 활용할 것이다. 즉, 경제적 보상 뿐 만이 아니라, 진학, 취업, 승진, 입찰 ,포상 등 전 영역에서 개인의 ESG 활동 기록이 활용되는 시대를 열어 갈 계획이다.

국내를 넘어 국제적인 협력기반을 구축중인 EBIS는 또한 메타버스에도 진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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