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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재팬, 라인과 협력… NFT 거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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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재팬, 라인과 협력… NFT 거래 개시
  • 장명관 기자
  • 승인 2021.07.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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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장명관 기자] 일본의 주요 인터넷 기업 야후 재팬이 메시지 대기업 라인(Line)과 손을 잡고 NFT(Nonfungible Token) 거래를 시작했다.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라인은 27일(현지 시각) 회사의 암호화폐 중심 자회사 LVC 코퍼레이션(LVC Corporation)이 야후와 협업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은 라인 소유의 블록체인을 통해 발행된 NFT의 2차 거래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야후 재팬은 라인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NFT를 온라인 경매 서비스 야후! 옥션(Yahoo! Auctions)에 배치할 계획이다. 경매 서비스는 1998년 회사가 전자 상거래 대기업 이베이(eBay)와 경쟁하기 위해 설립한 서비스인 것으로 전해졌다.

플랫폼에서 NFT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두 회사는 야후 NFT를 포함한 디지털 자산 관리를 위해 설계된 라인 비트맥스(Line Bitmax) 지갑을 사용하여 경매를 진행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사용자는 라인 비트맥스 지갑을 통해 관리되는 NFT를 야후에서 직접 거래할 수 있다. 발표에 따르면 2021년 말까지 야후 옥션에서 NFT 거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발표에서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해 가치 있는 콘텐츠 유통을 활성화하고 NFT 업계의 2차 유통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라인이 지난 6월 말 라인 비트맥스 지갑에 NFT 마켓 베타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나왔다.

앞서 알려진 바와 같이, 야후 재팬은 일본에서 암호화폐 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해 왔다. 야후 재팬은 2019년에 출범한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인 타오타오(Taotao)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오타오는 지난 10월 일본 금융 대기업인 SBI 홀딩스에 인수되었다.

info@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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