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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꽂힌 위메이드,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에 300억원 추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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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에 꽂힌 위메이드,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에 300억원 추가 투자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21.07.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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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12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위메이드 본사에서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16.8.12


위메이드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에 300억원을 투자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 15일 500억원을 투입한 지 12일만이다.

위메이드 측은 "이번 투자는 앞서 진행한 비덴트와 전략적 제휴 및 투자에 이어 추가로 진행된 것으로 양사 간 사업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향후 더욱 긴밀한 비즈니스 논의와 협업관계를 바탕으로 메타버스, 블록체인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폭넓은 형태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빗썸이 글로벌 거래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빗썸, 비덴트, 위메이드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비덴트는 2002년 3월 설립된 방송용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현재 국내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도 6년 연속 점유율을 2위를 유지하는 등 높은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는 신규 사업으로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빗썸의 주요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빗썸코리아 지분 10.25%, 빗썸홀딩스 지분 34.24%를 보유했다. 특히 빗썸홀딩스의 단일 최대주주다. 비덴트는 지난달 26일 공시를 통해 AI, 메타버스,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위메이드는 중국에서 최고의 지식재산권(IP)으로 손꼽히는 '미르의 전설2'의 개발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블록체인, 암호화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NFT, 메타버스와 같은 신사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양사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위메이드가 가진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덴트, 빗썸과 협력해서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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