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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저항선 돌파 후 3만7000달러도 돌파… "잇단 호재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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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저항선 돌파 후 3만7000달러도 돌파… "잇단 호재 영향"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1.07.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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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비트코인이 그동안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3만5000달러를 돌파한 뒤 1시간도 안돼 3만7000달러 선마저 넘어섰다. 국내 거래소에서도 4400만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2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1.61% 급등한 3만794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3만5000달러 선을 돌파한 지 1시간도 못돼 3만7000달러 선마저 넘어섰다

지난 5일 동안 비트코인이 상승했지만 3만5000달러 선을 뚫지는 못했었다. 3만5000달러가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것. 비트코인이 저항선을 돌파하자 파죽지세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3만6000달러 선을 넘은 것은 지난 6월 30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호재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을 아직 보유하고 있고, 테슬라 차 결제에 비트코인을 허락할 수도 있다고 밝힌 데 이어 ‘IT 공룡’ 아마존도 암호화폐 결제를 추진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비트코인이 5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50일 이평선을 돌파했다며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블룸버그는 당분간 비트코인이 3만5000 달러에서 4만 달러 사이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전보다 7.13% 상승한 44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hjh@blockchain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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